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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랜드를 봐라~~<BR><BR>우리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내고도 오히려 연봉 삭감했다..<BR><BR>1년에 1조가 넘는 흑자를 내는 회사가 직원들의 임금은 삭감하다니....<BR><BR><BR><BR>(업계 최고 대우 해준다)<BR><BR>이랜드는 '은퇴기금' 신설과 직원 연봉 최대 50% 인상 등을 담은 '신(新)보상제도'를 내년 3월부터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.<BR><BR>퇴직금과 별도로 매년 순이익의 10%를 따로 떼내 정년퇴직하는 직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다. <BR><BR>올해 이랜드의 순이익이 3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만큼 매년 수백억원씩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. 박 회장이 지주회사격인 이랜드<BR><BR>월드 지분을 73%가량 보유한 최대 주주인 점을 감안하면 배당이든,회사유보로 남겨놓든 간에 박 회장이 가질 몫을 직원들에게 나눠<BR><BR>준 셈이다. <BR><BR>박 회장의 결단 덕분에 이랜드의 과장급 이상 직원들은 매년 적립되는 은퇴기금을 정년퇴직할 때 한꺼번에 받게 됐다. 개인별 성과<BR><BR>에 따라 수억원이 넘는 목돈을 쥘 수 있게 된 것이다. 다만 정년퇴직 전에 회사를 떠날 경우 한푼도 못 받는다. 외부의 스카우트 제<BR><BR>의를 직원들이 마음 편하게 뿌리칠 수 있는 '이유'를 회사가 마련해준 것이다. <BR><BR>임직원 연봉도 지금보다 최대 50%가량 오른다. <BR><BR>신입사원은 지금보다 25% 늘어난 3600만~4000만원을 받게 된다. <BR><BR>과장 및 부장의 평균 연봉은 각각 6500만원과 1억원으로 늘어나고,개인별 성과에 따라 두 달에 한 번씩 지급되는 '업적급'을 더하<BR><BR>면 최대 연봉은 각각 8500만원과 1억4000만원으로 뛰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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